심란한 중에는 아이들 소식이 제일 좋은 약이다
스키장 2탄
가족사진도 찍고
유준이는 입주 이모랑 숙소에서 놀고
세 아이와 엄마 아빠는 스키 타러 올라갔다
윤지는 이틀 레슨을 받고, 오빠 언니가 탔던 코스에 도전했다
어른들이 옆으로 쌩쌩 지나가도
자기 속도를 유지하면서 지정한 곳까지 잘 간다
이틀 연속으로 스키를 타니 피곤해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졸고 있다
속상한 유준이
유준이가 그림을 그리다가 잠깐 둔 사이에
그 그림에 윤지가 덧칠을 해 버려서 자기 그림을 망쳐놨다고 속상한 표현을
책상에 엎드려 알리는 중인데
왜 슬프냐고 묻는 아빠와
어제의 스토리를 그림으로 보여준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엄마
자기 그림을 망쳐 놨다고 화가 난 유준이에게
어른들은 윤지가 더 예쁘게 만들어 놨다고 구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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