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편으로 넘어가기전에
화창한 날씨,
깨끗한 공기,
화사한 꽃들,
집안에 까지 들리는 풍차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아~~~
집에 왔구나 !!
이런 기분으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싶은데
밀린일이 많아서
일찍 마트에 가서 과일이랑 야채,등등으로 시장바구니 세개를 가득 채워다 놓고,
지금 점심을 먹었으니
오후에는
도저히 창피해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진 차를 닦으러 나갔다 와야겠고,
빌라 안에 만개한 꽃들에게도 아는척 해야겠고,
밀린 연락들도 챙겨봐야겠고,
그래서
여행 사진은 짬짬이 한편씩 올려야 겠네요.
부산 날씨 너무 좋아요.
어제 비로 사방이 깨끗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