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냉정하게1 엄마 마음 2탄 (부모의 반격)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보고도 제각각 그렇게나 느낌이 다를줄이야!! 큰딸의 결혼을 반대하던 엄마의 심정(키우면서 엄마의 자랑이었고,희망이었고,자존심이었다는 독백에) H씨는 미국 명문학교를 마치고 온 (서울에서 근무하고있는)31살 딸을 생각하며, 그 절절한 마음이 속속들이 공감이 가서 펑펑 울었다며, 공부 마치고,취직하고,이제 결혼을 염두에 두고보니 벌써 나이가 많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억울한 심사를 이야기하고... 비슷한 결혼을 시킨 K씨는 장미희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기대에 못미치는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마음을 대신 토로하고... 엄마 마음이 다 다른것 처럼 자식 마음도 다 제각각이네. 저번 수요일 모임은 (학교 반장엄마 모임이어서)가난한집의 등불같은 아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일찍 철들고 부모마음 .. 200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