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씨앗으로 키우기.1 발아 성공. 나는 일본 깻잎 시소의 독특한 냄새를 싫어하는데, 남편은 시소를 좋아해서 씨앗을 구해와서 화분에 심어 봤으나 키우기가 쉽지 않았다. 올해는 온실 밖의 테라스 한쪽에 만들어 둔 작은 화단에 씨앗을 심었다. 온실이 아닌 바깥이어서 비와 찬바람 햇볕에 노출된 상태인데 그 게 시소가 자라기에는 더 적합한 모양이다. 싹이 올라오더니 오늘 보니 제법 자랐다. 시소 뒷편에는 우리 깻잎도 있고 큰 잎사귀가 보이는 것은 방풍나물이다. 방풍은 반찬용으로 키우기 보다 향이 좋아서 심었다. 사진 밖의 오른쪽 땅에는 라벤더 씨앗도 발아시켜서 심었으니 흙 위로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추운 곳에서 겨울을 지나야 하는 뿌리식물은 이곳에 묻어 두기도 한다. 온실 꽃밭은 방울토마토 줄기가 무성해서 거실에서는 바다가 안 보인다 주렁주렁 매.. 2020.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