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길들이기1 가문의 영광을 보다가... 가문의 영광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 강석이가 대화의 내용이 무엇이든지 적당히 유머와 장난을 곁들여서 꼭 자기자랑으로 연결시키는 말솜씨를 부린다.(나하고 똑같단다 ) 그걸 재방송으로 보다가 남편에게 명훈이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겼다. 어머니는 주제가 무엇이든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하다가도, 어찌 그리도 어머니 자랑으로 마무리 지으세요? 내 경우에는, 나는, 나라면, 그리고 항상 화제의 중심에 자기를 두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화법을 쓴다면서 - 기막혀 하더라고 그랬다. 어머니의 자랑 버릇을 누가 말릴수있겠느냐고 하면서... 아들과 주고받은 내용을 다 듣고는, 괜찮아~ 그게 당신 특기이고 매력이야~ 무엇이든 자랑꺼리로 만들려고 그만큼 애쓰고 노력했잖아~ 남편은 그렇게 좋은말로 나를 다독인다. (내일 명.. 2009.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