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팔푼이~1 작은것에 행복하고... 명훈이 블로그에서 새로운 글을 읽고는 마음이 따뜻해진다. 엊그제 다른 블로그 댓글에 나는 해 질 녘 노을을 참 좋아한다고 썼었는데, 얘도 그랬었구나~ 중학생 그 어린시절에~ 그 시절 다른 사연들도 떠올려보고... 지난 일요일 아침 통화하면서 부킹 해둔 골프를 포기하고 출근한다고 아쉬워하더니만 저녁 6시 회의와 8시 반 회의 사이의 자투리 시간에 조깅을 했었다는, 그래서 기분이 상쾌했다는 글을 읽고는 대학 다닐 때의 일이 생각났다. 첫 시간 수업 후 다음 수업이 휴강이 되어서 5교시까지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다니던 체육관에 수영하러 갔었다는...(왕복 시간이 얼만데) 잡담으로 보내기 쉬운 자투리시간을 요긴하게 이용하는 게 큰 장점이라고 나는 대견해했었지. 30분~한 시간 빈 시간을 세훈이와 둘이서 농구를 .. 2008.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