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서1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늘 아침 국제 뉴스에서 점심시간에 멀찍이 떨어져서 말 한마디 없이 도시락을 먹는 사진과 몇 달 만에 학교에 갔으나 친구들과 손잡거나 놀지도 못하고, 또 등교를 안 해서 친한 친구를 만나지 못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기사를 봤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거다. 자기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 못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은 더 크게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다. 남편과 대화를 하면서 한 아이 가정에서는 더 심할 텐데, 우리 손주들은 셋이라서 심심하지는 않을 거라고 참으로 다행이라고 했다. 하윤이 하영이는 서너살부터 친구처럼 놀았고 또 같은 아파트에 이모네가 살아서 하윤이와 한 달 사이로 태어난 사촌과는 단짝이다 두 집 아이들 다섯명이 옛날의 한 집 형제들처럼 지낸다고 한다. 윤호 유라.. 2020.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