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1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24,5년 전 아들이 6~7 살 때 양복을 입혀서 몇번 데리고 갔었던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 이번에는 아들이 나를 안내해서 가는 걸 생각해보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단지 발레를 보고 오페라를 감상하는 것 만이 아닌 많은 느낌이 복합된... 한마디로 감개가 무량하다고 해야하나? 리츠호텔에서의 티타임도 그러했듯이, 두세달 전에 예약을 한다는 연말공연을 불과 3~4 일 남겨놓고 예약을 한다는게 불가능하다는 건 알고있지만 어디서나 갑자기 취소된 예외의 기회도 있는 법이니까~ 역시나 내가 머무는 기간에 볼수있는 날짜를 다 검색해본 결과 좌석의 위치가 좋은 오늘 낮공연의 Balcony Box (Price Band 1) 정면쪽 C 6번과7번 두장이 있어서 예약을 했어요. 오페라 공연은 내일 저녁 공연 아예 하나뿐이어.. 2008.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