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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부산...

by 그레이스 ~ 2009. 3. 9.

신촌 세훈이네 아파트는

매주 월요일이 분리수거를 하는날이어서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서 맥주병에,캔에,어마어마한 양의 재활용품을 치우고

먼지 자욱한 베란다를 물청소하고...

 

오후 열차로 부산도착해서 여행가방을 던져둔채

먼저 목욕부터 다녀와서 그동안의 우편물과 핸드폰 부재중 전화와 문자확인.

그리고 간단한 식사...

 

 집에 돌아왔어요~^^

 

 

  • hyesuk2009.03.10 01:17 신고

    웰컴 홈~~~ㅎㅎ

    답글
    • 그레이스2009.03.10 11:46

      여행 에피소드도 올려야겠고,
      밖에서 만날 약속도 잔뜩 밀려있고...
      토요일까지 스케줄이 복잡하네요~

  • 까만콩2009.03.10 05:06 신고

    누구세요? ,,, 이렇게 물어 보실 건 아니죠 ?
    오랫만에 왔어요.
    맘이 바쁘다 보니 ,,, 몸도 말을 안 들어 주네요.
    사춘기 딸과 한바탕 하고는
    그레이스님께 위안 받고 싶어 잠시 쉬러 왔어요.
    이곳이면 눈물 한방울 흘리며 쉬어도 맘 편한 곳이니까요 ,,,,

    또 서울 다녀 오셨네요.
    얼마전 독일에 다녀가신 회장님과 사모님 의전 나갔을때
    사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자기가 비행청소년 이라고 ,,,
    무슨 말이지 몰라 눈 동글동글 굴리고 있었더니
    하시는 말씀이 ,,, 비행(기 타고 아이들 집으로) 청소(해 주러 다니는) 년(이건 좀 쓰기 그런 단어네요 ,,,ㅠㅠ) 이란 뜻이래요.
    사모님도 유학 중인 딸들 집에 일년에 몇번 다니러 가셔서는 청소부터 시작하신다고 ,,,^^
    웃으면서도 한편으로 참 슬프게 들리더라구요.

    답글
    • 그레이스2009.03.10 11:52

      수진씨^^
      하고싶은 얘기가 많은데...
      바빠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나중에 다시 볼께요.

      자식이 외국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 요즘의 내 의견을 말해보고싶어.
      얼른 여행일기를 끝내고
      마음에 담아둔 여러가지 의견을 풀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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