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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간단메모.

by 그레이스 ~ 2009. 7. 24.

 

오후에 도착해서 이틀밤을 자고 아침 10시에 나왔으니,

 

신촌에서는 40시간 남짓 있었나?

 

이촌동에 도착해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부터 시켜놓고,

 

여동생과 아파트앞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와 늦게까지 온갖 이야기를 섭렵하고...

 

컴퓨터도,신문도 없는 무료한 밤시간을 걸레 빨아서 바닥 청소하는 것으로 채웠다.

 

TV 를 사놔서 그나마 다행~

 

 

                        런던에서 오던날 - 짐속에 들어있던 쿠숀카바. 

 

색감만으로 당연히 폴 스미스 제품이구나 했더니 아니라네(이케아 제품)

 

 

 

싱가포르에서 오늘 아침에 도착한 명훈이,

 

궁금해하는 엄마에게 출장중의 일들을 설명해주고...

 

해야할 일이 잔뜩이라며 컴퓨터를 꺼내서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더 있어봤자~ 바쁜 아들 옆에서 방해만 될 것 같아서...

 

집에 가야겠다고 말하고,

 

1시 30분 기차.

 

부산에는 오전중에 심한 소나기가 왔었다네.

 

찬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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