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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사전 준비.

by 그레이스 ~ 2016. 9. 7.



10시에 나가서 자동차 점검을 받고,10분전에 돌아왔다.

장거리운전 전에 필수적으로 체크하는 자동차 점검이다.

나는 월요일 출발하고 남편은 금요일 서울 갈 껀데,

내 생각엔 비행기를 타는 게 편하겠건만,본인은 운전이 훨씬 자유롭고 편하다~ 하시네.

내려올 때 나랑 같이 오면 되니까,그 방법도 괜찮겠다 싶어서,자동차 점검 해놀께요~ 했었다.

대기자가 많아서 40분 기다렸는데,이상이 없다고 타이어 바람과 워셔액만 넣어주더라.

(남편차는 11인승 뉴그랜드 카니발이어서,낚시가 아닌 장거리여행에는 내차를 이용한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서울 간다고,

허리에 무리가 될까봐 청소도 안하고 몸을 아낀다.

하지만,남편이 먹을 건 준비해놔야 되겠기에,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게도 가득 해놨고,백숙할려고 닭 한마리도 사왔다.

현미잡곡밥도 며칠 먹을 만큼 냉동실에 얼려놔야 되겠지. 

오늘은 생선조림도 한냄비 해놓을꺼고.


자동차 점검을 받고 오는 길에, 잡곡식빵을 사러 들어갔다가, 큰 카스테라도 사왔다.

우선 카스테라 한쪽과 커피를 마시고, 오후 일정을 살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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