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선생님이 집에와서 놀이수업을 합니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소리나는 악기로 놀았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열심히 보고있는 유라.
토요일에는 백화점에 갔어요.
엄마랑 같이 빵빵 타고 간다고 했더니,자발적으로 옷을 갈아입고,현관에 신발 신으러 나갑니다.
엄마가 옷 입을동안 기다리라고 해도 ,기어이 신발을 신고 짜요를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유라는 왜 시무룩했을까?
백화점 7층 장난감코너에 먼저 가서 놀다가,
강아지 두마리를 태우고는 기분좋게 밀었으나,
바닥이 미끄러워 손수레가 순식간에 달려서 윤호가 앞으로 넘어졌어요.
부풀어 오른 입술을 보니,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엄마는 유라 기저귀 바꾼다고 휴게실에 간 사이에,할머니가 윤호를 보고 있었는데 그런 불상사가 생겼어요.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고 2시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갑자기 또 외출 스케줄이 생겼어요.
윤호 유라 외할아버지께서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그림 전시회를 하시는데,친척들이 보러 온다고 해서,
(이후 다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어서)윤호 유라도 엄마랑 참석하기로 했어요.
예쁜옷으로 바꿔입고 나갔어요.
할머니도 초대 받아서 인사 드리러 같이 갔지요.
아침에 골프 라운딩 나갔던 아빠는 예술의 전당으로 곧바로 와서 입구에서 만났어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오시는동안 음악분수 보러 갑니다.
토요일 5시~6시 한시간동안 분수쇼를 볼 수 있어요.
아빠가 음악에 맞춰 유라를 안고 춤을 춥니다.
유라도 리듬을 타는 듯이 즐기네요.
분수쇼를 보러 온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신이난 유라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즐거워 합니다.
일요일 오후 낮잠시간.
윤호와 엄마는 방에서 유라와 아빠는 거실에서.
책읽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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