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가 지나서 디즈니랜드 가는 중이라고 사진이 왔고
12시가 지나서 회전목마 타는 사진이 왔다
점심을 먹은후 오후에는
2시 지나서 배를 타고 동굴속을 지나는 시진이 왔는데
다음 소식은 4시 지나서
너무 덥고 피곤해서 울다가 ...
유모차를 타고 잠이 들었다고 사진이 왔다
땀나고 힘든다고 징징거리니까
유모차를 빌려서 타고는 곧바로 잠이 든 모양이다
동생이 있어서 큰애 취급을 하는 거지만
만 3세 6개월이니 아직 어린이가 아니고 아기인 거지
그와중에 윤지도 데려갔으면 어찌 되었겠누
-
그럼요. 아직 아기입니다. ㅎㅎ
답글
칭얼거리는 아기죠. 3살인데...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큰 아이로 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동생에게 질투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윤지는 참 잘 두고 갔어요.-
그레이스2019.06.06 18:55
우리 나이로는 다섯살인데 생일이 늦어서
만 3년 6개월이예요
윤호는 키도 크고 양보도 잘하고
떼쓰는 게 거의 없어서 큰애라고 착각을 합니다
따져보면 아기인데요
도쿄는 지금 여름날씨랍니다
윤지를 데리고 갔으면...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엄마 없는동안 윤지 교육중이예요 ㅎㅎ
어른 손에서 놀려는 버릇을
눕혀놓고 혼자서 놀게 하려고요
어제는 내려놓기만 하면 울었는데
울면 안고 조금 있다가 다시 내려놓는 걸 반복했더니
오늘은 누워서 노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삐죽삐죽 울려고 할 때
온갖 종류를 동원해서 관심을 끌어
우는 걸 잊어버리게 합니다
-
-
오늘만 더운 날이었어요
답글
디즈니랜드는 그늘이 없어서 더울땐 다니기 힘든데
다들 고생했겠네요
윤지는 할머니에게 특훈을 받고 있는 거예요? ㅎ
나중에 엄마 와서 놀랠거 같다는 ..^^-
그레이스2019.06.07 08:14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가 더운 날이었군요
서울은 어제 미세먼지가 아주 나쁨이었는데
오늘은 밤사이 비가와서
서늘하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이예요
윤지가 이사람 저사람 계속 안고있어서
누워있지 않으려고 해요
특히나 할아버지와 아빠의 힘 센 팔에 안기는
편안함을 알고는 조금만 불편해도 칭얼거리고요
그래서
누워서 있는 시간을 길게 하려고
소리나는 책과 장난감을 동원해서
시선을 끄는 작전과 팔다리운동을 시킵니다
-
-
오늘 우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답글
서늘한 아침입니다.
아이들이 디즈니에 와 있으니 얼마나 신이 났을까
아마도 눈이 뿅가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 없을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꿈의 나라' 거든요
매일밤 8시30분이면 불꽃을 쏘아 올려요
우리집에서 소리가 들리기때문에 밤에 펑펑 소리가나면
아, 8시30분이로구나! 하며 감을 잡지요
디즈니안 호텔에 숙박하면서 하루는 디즈니 랜드 또하루는 디즈니 씨
이틀코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레이스2019.06.07 10:05
오늘은 서늘해서 다행이네요
윤호 유라는 오늘 어디로 가는지 아직 모르지만
디즈니씨 일 것 같아요
작년에 카마쿠라 가까운 바다에서 놀았던 걸
오랫동안 기억합디다
어제와 오늘 일정이 바뀌었으면 더 좋았겠어요
좀 더운날에 바닷가에 가는 게 좋은데...
돌고래쇼도 있겠지요
윤호 유라가 재미있게 놀겠어요 -
http://blog.daum.net/grasia61/444
클릭해보셔요 디즈니 씨의 극히 일부이지만요
돌고래쑈는 없구요
더운날 디즈니씨가 정말 좋은데...
환상입니다 어른들도 빠져들어요 -
그레이스2019.06.07 11:30
도쿄 디즈니 씨 검색해서 내용을 읽었어요
디즈니 동화속의 바다와 관계되는 모든 게 다 있다고...
아이들은 어려서 많이 즐기지는 못하겠지만
엄마 아빠는 흥미롭게 보겠어요
그러고 보니
하준이가 유리 천정속의 물고기를 바라보던 사진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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