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유라는 매일 저녁시간에 화상통화로 전화를 한다
한 동안은 차를 운전했는데 왜 사고가 났냐고?
차 사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묻더니
어제 저녁에는 요즘은 장난감 정리를 잘 한다고,
할머니가 정리한 것을 사진을 찍어 놓고 그대로 정리 한다고
윤호 유라가 시범을 보이고 엄마가 촬영해서 보내줬다
놀랍고 감동이라고 폭풍 칭찬을 했다
아쉽게도 휴대폰으로는 동영상이 첨부가 안된다
아이들 모습은 전부 동영상인데 참 안타깝다
윤지는 오빠옆에서
상자에 넣는 거 돕겠다고 열심히 집어 넣는데
윤호가 싫다고 계속 밀쳐낸다
허리수술하는 날
미국 출장중에 안부전화 한 큰아들에게
울먹이며... 허리 수술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척추뼈가 여러개 금이 가고 부서졌다고 )
안해도 되는 줄 알았더니... 하며, 많이 놀라더라
잘 해내실거라고
결과도 좋을 거라고 위로하고 또 위로하는 아들
''사랑해요~ 엄마 ''
그 한마디가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르면서 ... 큰 위로가 된다
"사랑해요~ 엄마"
이 말한나디에 저도 가슴이 찡해지네요
얼마나 걱정들 하고 있을까...
화상통화 라는 것이 있어서
이럴땐 얼마나 좋은일인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
윤지가 또랑또랑하네요.
무엇을 생각하는 눈동자...윤호랑 눈이 닮았어요.
오늘은 좀 어떠신지요.
오래전에 친정엄마가 아프다면 오늘은 어떠냐고..많이 아프냐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 엄마가 무뚝뚝한 소리로
아프지, 그럼. 안 아픈데 수술은 와 하겠노...
이러셨어요. 허리 수술하시고..한동안 제가 수발했는데..
나는 니가 옆에 있는 게 제일 좋더라..이러시고..
그레이스님.
힘 내시고.
하루하루 조금씩 덜 아픈 것이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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