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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통에 담을 게요~

by 그레이스 ~ 2020. 2. 29.

독감이 유행이라고 어린이집에 못 가고 집안에서만 노는 게,

내가 서울에서 내려 오기 전부터인데,

지금까지 집에서만 있으니

모든 살림살이가 다 장난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오빠와 언니가 노는 옆에서 윤지도 한 몫 거들고 있다.

 

 

통에 들어 있던 유산균 봉지를 쏟아놓고는

다시 넣고 뚜껑을 닫으려는 중이다.

원래 뚜껑이 닫혀 있었다는 걸 기억하는 모양이다.

 

 

 

 

키미2020.02.29 14:28 신고

아이들도 답답하겠지만, 어른들도 힘들겠습니다.
어서 지나가서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대구에 있는 식구들은 꼼짝 않고 집안에만 있는다고 하더군요.

답글
  • 그레이스2020.02.29 15:07

    큰아들네는 도와주는 아줌마가 있지만
    하윤이네는 어쩌는지 모르겠어요
    작은며느리는 느긋한 성격이 아니라서
    어질러 놓는것도, 떠드는 것도 못참을텐데...
    혼자서 아이 셋 감당할려면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쌓이겠다 싶네요

  • 그레이스2020.02.29 15:28

    지금 작은며느리와 통화했더니
    하윤이가 기특하게도
    하루에 해야 하는 공부는 알아서 다 해놓는다고 하네요
    이제는 습관이 된 모양입니다
    언니 옆에서 하영이도 잘 하고요
    3월에 하영이는 1학년이 되고
    하윤이는 2학년이 되니
    자기 일은 알아서 다 하는군요
    며느리 말을 듣고는
    벌써 이렇게나 컸구나 싶어요

  • 키미2020.02.29 20:22 신고

    아이들 개학이 더 늦춰질 것 같던데요.
    모든 생활이 빨리 정상화되어야 할 텐데..걱정입니다.
    하영이가 벌써 초등학교를 들어가네요.
    아기일 때가 언젠가요? ㅎㅎ

  • 그레이스2020.03.01 08:25

    어제 윤호 유라 데리고 인왕산 갔다는 사진과 동영상이 왔었고,
    또 하윤이네도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사진과 동영상이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에 정리합니다.
    그것도 보여 드릴게요~
    하윤이네 학교는 3월 9일 개학이라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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