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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형과 아우 그리고... 누나는.(3년 전 사진 추가)

by 그레이스 ~ 2021. 9. 30.

지난 토요일 윤호와 유라가 미술학원에 가서(오전 10시~12시)

종이컵으로 해바라기를 만들어 화분에 심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가지고 왔었다 

 

같은 해바라기인데 유라는 종이컵을 바닥까지 길게 잘라서 표현했고 

 

윤호는 종이컵 밑부분은 남겨두고 잘라서 가운데 다른 종이를 덧붙여 빨강 테이프로 마무리했다 

윤호가 자기가 만든 해바라기를 

유준이에게 보여준다고... 같이 바닥에 엎드린 모습이 귀여워서

며느리가 사진을 찍는 걸 보고,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었다

 

 

 

오늘 온 사진 중에,

며칠 전, 밤중에 모기에게 물려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다고 

병원에 다녀왔단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다 하네 

 

유라는 유치가 흔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영구치가 나온다고

세브란스 치과병원에 가서 생니를 뽑았다고... 아이가 많이 힘들었단다

 

누룽지 삶은 거 한쪽으로만 먹는 중.

 

 

투피스를 유라가 입었던 사진을 찾아보니 2018년 11월 첫눈 온 날이라고 나온다 

유라는 4살에 입었던 옷을 윤지는 체격이 커서 3살에 딱 맞다. 

호텔에 가서

외할아버지 생신축하 식사한다고 정장에 코트도 갖춰 입었네. 

 

 

엄마에게 뽀뽀해줄 테니 아이패드를 볼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협상을 하는 윤지...

 

 

 

 

    • 러브로지님~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가 넷이어도 아줌마가 두명 있어서 주중에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없는데
      토요일이 되면 오전에 아줌마 두명 다 쉬러 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기 때문에 주말에만 아들집에 가는 겁니다
      나는 아기를 안아줄 수도 없고 힘든 물건을 들 수도 없어서 그냥 지켜보고 놀아주는 것만 합니다
      아기만 전담하는 아줌마는
      며느리와 아기가 조리원에서 오던 날 와서 지금까지 계속 있는 거고,
      음식과 살림을 맡아주는 아줌마는 같이 사는 지 여러해가 된 분입니다
      두 아줌마 말고도 일주일에 3번 (월수금 )출퇴근 파출부가 와서 청소를 합니다
      그러니까 아줌마 3명을 고용인으로 채용한 거지요
      우리부부는 주중에는 우리집에서 쉬다가
      토요일에 가서 일요일 오후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것이니까
      힘든 게 아니라 큰 즐거움이예요

  • 여름하늘2021.10.01 09:54 신고

    두 형제가 마주보며 웃는 모습이
    그모습이 참으로 좋네요
    저 맛에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지는 참으로 맵시가 있습니다
    크면 아주 멋쟁이 아가씨가 될것 같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10.01 10:15

      나도 저 모습이 귀엽고 예뻐서 ...
      유준이가 그 전부터 엎드려 있어서 좀 지나서부터는 힘이 들어 끙끙거리는데도
      더 보고 있었어요

      유라가 애교도 많고 멋부리는 걸 좋아하는데
      언니 보고 따라하던 윤지가 점점 더하네요
      내년 3월이 되어야 세돌인데 말이예요

  • 산세베리아2021.10.01 11:04 신고

    ㅎㅎ 형님하고 대화하는 듯
    너무 귀여워요~~
    애교쟁이 윤지를 보니
    저도 손녀딸이 보고 싶어집니다...
    건강하세요!!

    답글
    • 그레이스2021.10.01 11:29

      나도 저 모습에 흠뻑 빠져서 바라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사진을 안찍었더라는...
      마침 며느리가 찍었길래 보내달라고 했어요

      윤지가 입은 투피스는
      3년 전이었나... 첫눈 온날 호텔에 간다고 유라가 입었던 옷이예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고
      윤호는 흰셔츠에 나비넥타이 하고요

  • 키미2021.10.01 22:22 신고

    우와 윤호의 해바라기는 거의 꽃과 흡사하네요.
    유라는 여성스럽게 이쁘게 화려하게 표현되었고, 윤호는 실물과 거의 비슷한 꽃이 되었네요.
    윤호가 다정합니다. 윤지는 점점 이뻐지구요,
    이제 유준이가 걸어다니면 형, 누나들 물건들 간수 잘해야 하겠습니다.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1.10.01 23:35

      미술학원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을텐데,
      해바라기 모양을 선택하고 색을 선택하는 건 자기들이 했을 겁니다
      유라와 윤지가 단짝이 되어 둘이서만 놀고 윤호를 따돌리기도 하니까
      윤호는 유준이를 더 예뻐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윤호를 위로하느라
      유준이가 크면 공차기도 하고 형을 따라 다닐 거라고 ... 그런 말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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