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갈비를 먹었으니
저녁에는 생선구이와 삽겹살로 된장찌게를 끓였는데
아들이 갑자기 초밥이 먹고 싶다고 3 인분을 시켰단다
배는 이미 불렀지만 좋아하는 초밥은 더 먹을 수 있지
와인 한 잔씩에 더해 사케도 나오고
초밥을 먹다가 일어나서 사진을 찍는 엄마를
못본척 해주네
-
댓글 일등입니다.ㅎ
답글
점심에는 갈비를 드시고 저녁엔
생선구이 삼겹살 된장찌게..
삼겹살엔 된장 찌게지요.
그런데 초밥을 드셨군요?
초밥은 저도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와인에 사케까지..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였을듯.
기분좋게 행복하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도 있잖아요?ㅎ
매주 손주들 보고 맛난 음식 드시고
그레이스님만큼 행복한 사람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
-
그레이스2021.10.03 12:21
실내 클라이밍 하러 갔다가
나이가 안된다고 거절 당하고 돌아왔어요
할아버지와 아이 넷은 (둘은 쌍둥이 유모차 타고 둘은 따라가고) 동네 마트에 장난감 사러 가고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지금 부엌에서는 아들이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든다고 열심입니다
파슬리와 바질 레몬은 그래서 산 거네요
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 모시조개도 들어가고...
구경하면 민망할까봐 나는 방으로 왔어요
-
'큰아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선택 (0) | 2021.10.07 |
---|---|
아들이 차려 준 점심 (0) | 2021.10.04 |
친절과 감사 (0) | 2021.09.12 |
새로운 시작 (0) | 2021.05.07 |
주말에 나들이 가자고 (0) | 202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