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운전 중

 

 

 

점심을 먼저 먹고
예약된 한시에 배를 타서
침실이 있는 아래로 내려가서'내부 구경도 하고
윤호가 배 운전을 하는 동영상도 왔다
동영상 몇개는 나중에 노트북으로 올려야 겠다

 

• 토론토 양배추2021.11.14 23:54 신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치고 있는
  그레이스님 아들부부
  참 멋진 부부네요.
  할아버지와 함께 한 외출로 아이들
  기분도 좋고
  또 밖에서 먹는 맛난 음식..
  멋진날의 풍경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11.15 07:58

    주중에는 너무나 바빴으니 주말에는 쉬고 싶을텐데,
    토요일 일요일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는 게 대단하다 싶어요
    토요일 오후는 일산 아이스 링크에 가서 아이스 하키 수업을 하고
    다섯시에 끝나는데 돌아오는 길이 항상 차막혀서 7시가 되어야 집에 옵니다
    일요일에는 야외활동을 꼭 하려고 예약을 하고요
    어제는 요트를 타고 나서 한강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놀다가 바베큐장에서 소세지랑 고기도 구워 먹었습디다
    집에 돌아 온 것은 다섯시고요

• 산세베리아2021.11.15 08:16 신고

  주중에 바쁘게 일했으니 주말에는 쉬고 싶을텐데
  자녀들에게 이것저것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하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요트 운전하는 윤호도 멋져요

  • 그레이스2021.11.15 11:08

    아이들에게는 일곱살의 가을 세살의 가을 ... 이 시기가 지금뿐이니까
    이 시기의 다양한 경험과 놀이를 통한 배움이
    교과공부 이상으로 좋은 학습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싶은 마음이겠지요

• 河슬라2021.11.15 11:49 신고

  아휴~ 의젓 합니다.
  제가 처음 그레이스 블 방문했을때 다들 아장아장 아가였는데..
  좋은 조부모님, 부모님의 자손으로 태어난 손주들도 모두가 복이지요.
  따뜻한 사랑과 보호아래 자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일상이 바쁜건지 블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건지
  블 방문도 참 어렵네요.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만땅~한 그레이스님댁 최고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11.15 14:13

    윤호 유라가 아장아장 걸을 때라면 2016도 였겠네요
    벌써 5년이 지났어요
    그 이후 동생이 둘 더 생겼으니...
    아이가 넷이나 되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이 나올 법 한데
    여러가지 경험은 빠짐없이 다 시켜려고 노력하네요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인왕산 등산이나 동네 고궁들 방문이라도 하고요
    
    교감선생님은,
    학교 일에 더 바빠진 모양이군요

• christine2021.11.15 13:50 신고

  요런 포스팅을 볼때마다 드는 제 생각은 ...

  버버리가디건 댓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그 시절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갈키시고 오페라 공연을 같이 보셨다니 두분 정말 대단하세요!!

  좋은 환경과 어릴때 남 다른 경험을 하고 자란것이 지금의 명훈씨 세훈씨가 있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을것 같아요~ 지금은 아버지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그대로 해주고 있으니 너무 흐뭇합니당~

  어릴때 부모와 함께 한 경험들로인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고 더 발전되는것 같아요~
  한강서 유람선은 타봐도 요트는 못 타봤는데... 완전 좋네요~

  전 한국서 요트 탈라믄 부산이나 통영 요런데 가야하는줄 알았어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1.11.15 14:30

    나는 일본에서 공부하셨던 친정아버지 영향으로 수월성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남편은 76년 1월부터 유럽 출장을 다니면서 그곳의 문화적인 생활에 감명 받았던 사람이라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제에는 의견일치가 되더라
    그당시 런던에 현대그룹 지사가 생긴지 10년이나 되었는데
    가족끼리 로얄오페라 하우스에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우리가 처음이라 해서 놀랐다
    한 두달 전에 예약을 해야하니
    막상 그 날짜가 되면 남편이 노르웨이나 덴마크로 출장 가게 될까봐... 좋은 공연이 있어도 다들 예약을 포기했다 더라구
    
    한강에서 타는 요트는 세일링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모터가 있어서 겸용이란다
    사진을 보니 갑판 아래에 취사와 테이블이 있고 휴식 공간도 있더라
    전화로 예약해서 시간 맞춰 가면 되고

• 데이지2021.11.15 19:15 신고

  윤호 얼굴에 할아버지도, 아빠도 다 보이네요. ㅎㅎ. 의젓하고 늠름해요.

  아이들이 누리는 수많은 경험들이 쌓여 얼마나 더 잘 자랄까요.

  소싯적에 탁월한 학생들의 성적표에 써 주던 표현이 생각나요. 장래가 촉망됩니다. ^^^.

  답글
  • 그레이스2021.11.15 22:05

    아~ 참!
    데이지님도 교장선생님이셨던 걸 깜박했네요
    가끔 그 시절이 그리우시죠?

• christine2021.11.16 11:09 신고

  정말이지 아이가 유아기부터 초등저학년때까지는 학습적인 능력보다는 다양한 경험할수있게 써포트해주는게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당.
  수월성교육!! 올만에 들어보네요~

  근데 제가 좀 헷깔리는게...수월성교육이라는게 한국에서는 엘리트(영재) 교육처럼 학습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는듯해서 솔직히 본뜻을 정확히 잘 몰긌어요~

  언제 시간되심 수월성교육에 대한 총정리 포스팅 좀 부탁드려요^^

  답글
  • 그레이스2021.11.16 12:19

    수월성교육을 한국에서는 영재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것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생각하는 것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들이
    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가르치니까.
    총정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내 방식... 내가 했던 내용을 포스팅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