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유라 윤지는
아빠 할아버지와 요트 타러 한강으로 나갔다
밖에서 점심을 사 먹을 거라 하고
어느 정도로 큰 배인지는 사진을 봐야 알겠다
유준이는 유모차에 태워
며느리가 데리고 나갔으니
나혼자 점심겸 커피 마시고 쇼파에 누웠다
유준이는 지난주보다 자세가 달라졌다
한쪽 팔굼치로 몸을 지탱하고 비스듬히 옆으로 틀어서 다른 팔은 자유롭게 사용한다
저러다가 다음 단계는
혼자서 앉는 자세로 바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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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11.15 07:41
어제 저녁에 감기약 두알 먹고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보니 키미님 댓글이 있길래
잠시 후 일어나서 노트북으로 길게 답글을 쓸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눈 떠 보니 일곱시네요
밤중에 전기불은 남편이 와서 끄고 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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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어쩜
답글
저리도 알아서 하는지 신기하지요.
무럭무럭 자라는것 같아요.
건강해 보이고 위에 키미님 댓글처럼
발이 너무 통통하고 귀여워서 한번
살짜기 깨물어 주고 싶네요.-
그레이스2021.11.15 07:49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 달라지는 것도 신기합니다
지금까지 매일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붙어있는 애벌레 그림을 어찌나 열심히 보는지...
이때까지는 그런 그림이 있는지도 모르다가 하나씩 세밀한 관찰을 하는 게 보이네요
이렇게 발달하는 과정을 내가 직접 보는구나 싶어서 흥분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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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11.16 12:08
10시 30분 치과 관리 예약이 되어 있어서 분당 갔다가 지금 돌아왔어
관리가 목적이었으나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뿌리가 상했더라
내일 다시 가서 잇몸 수술을 해서 염증이 생긴 뿌리를 잘라 내기로 했다
아이들 커가는 모습이라는 단어에
윤지 유라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오후에 그 내용을 소개할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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