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품

5월 첫주 스케줄

by 그레이스 ~ 2022. 5. 2.

1.

2 주만에 서울 갔으니 아이들 에피소드가 많으나 

뉴욕에서 29일 도착한 지인과 내일 10년 만에 만나는 일로 

아침부터 옷을 꺼내놓고 이것저것 다시 입어보고... 난리다 

저번에 결정한 옷은 두고 두 벌 더 입어 보느라 침대 위에 널려 있다

 

오랜만에 실크 블라우스와 여름용 모직 치마 

센죤 가디건은 작년에는 속에 입은 티셔츠가 불편해서 못 입었는데 

이번에는 입을 수 있겠다

3 벌 중에 어느 옷을 입을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2.

5월 5일은 여동생 집에 가기로 약속했다 

목요일 가서 금요일 오는 일정으로 

작년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3.

주말에는 어버이날이면서 작은아들 생일이어서 만날 예정이다 

 

일주일에 3 가지 스케줄이면 나에게는 대단한 거다 

 

  • 키미2022.05.02 12:50 신고

    여름 스커트 너무 이쁘네요. 전 인터넷으로 스커트 하나 샀더니 허리는 괜찮은데 품이 커서 고칠까 생각중입니다.
    허리가 굵어서 맞는 옷이 드뭅니다.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2.05.02 13:12

      오스트리아 가이거 제품인데
      옷을 샀을 때는 외국으로 여행 가서 호텔에서 식사하러 갈 때만 입었어요
      국내에서는 거의 입지 않아서 새옷처럼 깨끗합니다
      치마 허리는 세탁소에 보내서 최대한으로 늘려놨어요
      스커트를 입게 되면 굽이 없는 구두를 신을 거고
      지난번에 소개했던 옷을 입을 거면 운동화를 신을 겁니다

    • 키미2022.05.02 14:40 신고

      요즘은 스커트 밑에도 스니커즈 많이 신더라구요. 저도 구두는 이제 아파서 못 신어서 운동화 신으려고 하나 샀습니다.

    • 그레이스2022.05.02 16:17

      결혼식에 갈 때 신으려고 굽이 없으면서도 모양이 예쁜 구두를 해운대 있을 때 하나 샀었어요
      검정색인데 한겨울 빼고는 다 신을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 데이지2022.05.02 13:00 신고

    예쁜 옷 입고 오랜만에 온 지인도 만나고, 여동생, 작은아들도 만나고, 즐거운 스케줄이 셋이나!
    즐겁게 잘 지내셔요!

    답글
    • 그레이스2022.05.02 13:16

      일단은 3번의 행사에 저 옷을 다 입으려고 생각해요
      긴 치마와 실크 부라우스를 아들 생일에 식사 가면서 입어도 좋겠고요
      여동생네도 편한 옷을 가져가더라도 외출복을 입고 가고요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맞는 옷이 없어서  (0) 2022.06.17
오래된 옷  (0) 2022.05.13
뉴욕에서 지인이 온다고 해서  (0) 2022.04.14
반짇고리함 속에 하윤이 작품  (0) 2022.04.07
쇼핑  (0)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