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이사 가면서 샀으니
25 년 사용한 플라스틱 야채 탈수기가 고장이 났다
몇 번 고장이 났을 때마다 고쳐서 썼는데
이번에는 아예 안 된다
바꿀 때가 진즉 지난 물건을 어지간히도 오래 썼다
필요한 게 있어서 겸사겸사 마트에 가서
사이즈는 약간 작은 야채 탈수기를 보니 6500 원이다
25 년 전에 이 건 1500 원이나 줬으려나?
뚜껑은 버리고 아래 부분은 계속 쓸 수 있겠다
새로 산 것
그리고 눈개승마 나물과 곰취를 샀다
눈개승마는 할인해서 4780 원 곰취는 할인해서 7980 원
데쳐서 나물로 무칠 거고
곰취는 장아찌를 만들 예정
아이고 무시라
햇감자 3 개 무게를 달아보니 388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