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학교에서 피아노 연주회가 있어서
윤호 유라가 참가했다고 사진이 왔고
일요일에는 윤호가 큐브 대회에 참가했다고 아빠가 같이 가고
동생들 3 명은 엄마가 인솔해서 키즈 카페에서 노는 사진이 왔다
다음 주에 남편이 어깨 수술을 하면 최소한 한 달 이상 운전을 못할 테니
1 월에도 서울에는 갈 수가 없겠다
내가 운전해서 갈 수도 있겠으나 그 게 과연 좋은 방법인가 생각하면서
이 시점이 우리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자식이 도움을 원할 때는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협조를 했지만
물러나야 할 시기도 먼저 알아서 처신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