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일 년을 마치고 해마다 종업식을 한다
큰애들 어린이집 다니던 경험을 기억해보면
일년 후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아이가 있으니 같은 곳을 3 년 다녀도 해마다 수료증을 받았다
유준이가 발육이 좋아 큰 아이 같고 또 윤지에게 동생을 돌보는 법을 경험으로 배워서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잘 돌본다고,
한 아이가 집에 가서 유준이 이야기를 자주 했었던 모양이다
자기 아이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그 엄마가 유준이에게 선물을 주더란다
유라가 유준이 머리카락을 묶고 리본도 달아서 아이패드로 기념사진을 찍는 중이다
그 걸 또 엄마가 휴대폰으로 찍었고
어린이집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고 한복을 입고 등원하라고 해서
뒤에 선 아이 세 명은 작은 책상 위에 올라 서 있는 모습이란다
그러니 같은 나이에서도 유준이가 월등하게 크다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의 눈에도 꽃처럼 보이게 해 주이소 (10) | 2024.03.03 |
---|---|
금요일에 서울로 (6) | 2024.02.23 |
강원도에서 (10) | 2024.02.10 |
윤지는 (10) | 2024.02.05 |
2 월 첫 주말 (5) | 202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