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연 날리기 하러 가자는 유준이와 할아버지는 밖에 나가셨다
자기도 나이키 운동화 신었다고
봐 달라고 하네
할미는 호들갑 떨면서 우와~~~ 놀라는 시늉을 한다
유준이가 체육관에 따라 오는 걸 보고 아는 분이 생활한복을 만들어 주셨단다
아직은 어려서 재미삼아 가는데
도복이 아니지만 비슷한 옷이 생겼으니 더 열심히 따라 다니겠다
괜히 옷은 벗겨 가지고
당연히 벗길 수 있지
내가 보여주께 하더니
다시 입히기가 너무 어려워서 속상한 중에도 도와주는 건 싫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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