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5월 17일 금요일에 부산에서 집으로 와서
정확하게 2주일 만에 오늘 아침에 부산 가셨다
골프 라운딩 예약이 되었다면서 부푼 기대를 가지고.
수원에서 8시 40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려고
여유시간이 넉넉해야 하니까 죽전역에는 7시 30분에 도착해야 한다네
집에서는 15분에 나가면 되는데 나는 7시에 옷을 바꿔 입고 소파에 앉아 기다린다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는 둘 다 조금도 늦는 게 용납 안 되는 성격이다
돌아와서 남편 방 이불을 세탁해서 안방 베란다에 널고,
세탁기가 돌아가는 시간에는 누워서 쉬었다
6월 달력을 보고 중요한 일들 체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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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어느 날을 정해서(6.4~ 6.7)
블로그 친구들 깜짝 번개 모임을 할까요?
수요일 혹은 금요일이 적당할 것 같은데... 의견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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