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휴일을 집에서 보낸날은 단 하루도 없는듯 하다.
토요일 일요일 정도는 가까운 곳으로
연휴이면 좀 먼곳으로
어찌 그리도 열심히 다녔는지
봄 가을엔 산 여름엔 대부분 바다 겨울엔 눈썰매 혹은 스키
85년 간월산
명훈아 네 손에 뭘까?
능선에 펼쳐진 억새밭
돌아오는 길에 명훈이 배낭에 매달린 수티-산을, 산길을 감상하는구나.
남자애들 끼리라고 인형놀이를 많이 시킨편인데 너의 성격에 정서적인 부분,
감성지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리라고 생각한다.
워낙 아버지께서 과학적인 마인드로 몰아가셨기에 나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음해 또 신불산
경주 남산
고등학교 일학년때 통도사 뒷산
아래 사진들은 지리산 -88년
텐트치고 일박한 그곳이 세석평전?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
사진에서는 테트속의 세훈이가 잘 보이는데 복사하니 잘 모르겠구나. 명훈이 우니?
세훈이 멋부리는 것 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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