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차 한잔을 들고
거실 코너쪽으로 나왔다가
너무 푸른 바다색에~~~~ 빠지다.
거실에서 본 광안대교,동백섬,아주조금 보이는 누리마루.
순간의 변덕으로
들고왔던 잔을 두고 바다색에 어울리는 잔으로
다시 한잔
너무나 고요한 바다.
그리고
짙은 푸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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