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어느 단체팀이나 마찬가지로 제일 먼저 바티칸 구경 부터인데
얼마나 길게 줄을 섰는지...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데도 "약 한시간 반이면 되겠네 "하더라구요.
최대 네시간을 줄서서 기다린적도 있었다네요.
ㄱ 으로 꺽어져서 그다음 ㄴ 으로 이어진 벽면이예요.
그리고나서 다시 ㄱ 으로 이어졌으니...
우리팀 일행이 줄을 서는 동안에
먼저 가이드에게 양해를 구했던데로
친구들과 같이 일행에서 벗어나 (아침 9 시에서 - 오후 5 시까지 )
자유시간을 허락 받았지요.
가까운 지하철을 이용해서 스페인광장으로 갔어요.
우리가 너무 똑똑하다고 감탄을 해가며,
의기양양,용기 충천하여...
스페인광장에서 두시간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기로하고
각자 흩어져서 구경,쇼핑,자유시간을 가졌답니다.
당연히 쇼핑에 빠질리 없는 나 지만
6 월에 남편과 같이 파리에 갈 일이 있어서 (6 월 말부터 세일시즌이거던요)
남편을 꼬셔볼 꿍심으로 쇼핑은 생략하고,
좋은 제품들 구경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막있는거 사먹고 행복했네요.
커피숍이 맘에 들어서
케익이랑 커피랑...
참 오래된 커피숍이죠?
안에는 오래된 장식품도 있고,
사진이 찍고 싶었지만 어쩐지 민망해서(쪽팔려서)ㅋㅋㅋ
공사중인 루비통 매장
쇼윈도가 없고 너무 특이해서 다들 사진 찍더라구...
하긴 옆쪽에는 창이 있구나
잠시후
2 탄 준비합니다.(내남자의 여자 드라마 보러간다고 잠시 휴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