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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여행중에 생긴 작은 사고

by 그레이스 ~ 2007. 5. 20.

 

 

싱가포르에서 산 딱정벌레 시계를 부셔먹은 사건.

 

여행중에는 요긴하게 사용했었는데

부주의로 어깨에 맨 가방을 벽에 쾅 부딪치는 바람에 

매달아놓은 시계가 탁!! 소리와 함께.....

그래서 새로 산 황금색 딱정벌레(?) 입니다.

 

조금 생소한 느낌도 나지만 오랜 친구 대신에 또 정들여야지요.

 

 

 

 

 

 

스위스에서 샀어요.

먼저 것은 깜찍하고

이번것은 고급스러운가?

 

  • 정서니2007.05.21 09:09 신고

    둘 다 넘 예뻐요~~~
    그래도 제 취향은 위의것~~~
    깜찍한게 더 좋아요 ^^

    답글
    • 그레이스2007.05.21 23:16


      빨간게 깜찍하지~
      새로산건 두배나 더 비싼데 이뿌다고해줘~~~

  • 앵무새2007.05.21 14:10 신고

    어렸을적에 친정아빠가 스위스 다녀오시면서 목걸이로 된 딱정벌레 시계를 사다주셨는데
    자랑하려고 (그당시에 정말 귀한것이였죠) 학교에 하고 갔다가 잃어버려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옛추억을 또 하나 담고 갑니다 ^^

    답글
    • 그레이스2007.05.21 23:22

      에고
      얼마나 속상했을까?
      엉엉울고도 남지
      나도 일곱살때 서울 다녀오신 아버지께서 일제 소꼽짱세트를 사다주셨더랬는데
      그걸 가진애가 나 하나뿐이어서 가지고 나가서 놀때마다
      냄비가 없어지고, 솥이 없어지고,하나씩 없어져서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는 그 당시에는 모르다가 집에가서 챙겨 넣을 때,
      그때서야 없어진걸 아는 어리석은 맹꽁이~

  • 도투-dotoo2007.05.22 20:20 신고

    우와~ 이뽀요~ 전 누가 모래도 누런 황금색이 저아여~ ㅎㅎㅎ
    정말 이뿌네여~두배나 비쌀만 합니다...ㅎㅎㅎ

    답글
    • 그레이스2007.05.22 23:29

      ㅎㅎㅎ 다들 빨간 딱정벌레만 예쁘다고해서 뻘쭘했는데
      도투님이 이뿌다 해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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