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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여행을 준비하면서.

by 그레이스 ~ 2008. 3. 12.

 

참 기이한 일이야.

여행을 떠나면서 일정을 모르고 가는일은 첨이네.

 

일요일 저녁 파리도착 - 파리에서 이틀을 지내고 - 화요일 밤 9시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고 -

(런던에서 출발한 명훈이와) 바르셀로나에서 합류 그다음 일정은 전혀 모름!!

 

대충 짐작으로 옷을 준비해야겠네.

파리 기온에 맞게 봄옷과 남부 기온에 맞게 여름옷 그리고 적당히 두터운 옷.

 

오늘 가방을 꾸려놔야 내일 서울가서 토요일 내려오더라도

일요일 아침일찍 다시 서울로 갈수있게.

마음만 괜히 바쁜 아침나절...

 

어제의 봄코트와 원피스는,

 

 

 

 양면 모직코트는 11월에 구입을 했었고,

아래 실크 원피스는

30% 할인으로 2월 말에 구입.

게다가 4년전에 산 긴 머플러가 딱 마춤으로 원피스와 어울리고...

 

 

 

봄옷입고 모임할까요?

 

 

  • 한지2008.03.12 13:52 신고

    봄코트와 원피스 우아한데요!
    아....바르셀로나 일정 정말 부럽습니다. 일정을 모르고 가신다니 더 설레실 것 같아요.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

    답글
    • 그레이스2008.03.12 20:40

      비싼값에도 불구하고 흐뭇해하고있어요.

      한지양은 이번에도 두바이를 다녀왔더만~
      (두바이- 이집트) 여행간 친구들은 오늘 돌아왔을꺼예요.

      정말 사진 잘 찍고싶은데,
      솜씨가 한심해서 아쉬워요~

  • hyesuk2008.03.12 16:24 신고

    아직도 유럽은 춥습니데이~~~~
    여름옷은 가져오시기 좀 이르신듯..

    답글
  • 씨클라멘2008.03.13 03:33 신고

    앗, 언니 여름옷은 정말 안돼요.
    오늘 전 패딩 코트 입고 다닌걸요. 안에도 두겹이나 껴입고..
    안 그래도 날씨 알려 드리려고 들어 왔는데..
    여긴 태풍이 와서 비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요.
    좀 두꺼운 옷 준비해 오세요. 가디건도요~~ 우산은 필수..
    안게판에 날씨 정보 남길께요.

    답글
    • 그레이스2008.03.13 10:48

      ㅎㅎㅎ
      아침에 식탁에서 혜숙씨 말을 빌어서 "유럽은 춥대요"했더니
      어느해 이스트에 네델란드 꽃구경갔다가 눈온거 생각안나?하더라구.
      옷가방 다시 챙겨야겠네.
      우산하고 비옷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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