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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쿠라에서 저녁 7시 55분 출발 비행기를 타려고 여섯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해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구까지 편하게 이동을 했다 출국장 앞에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아이돌 (남자연예인) 두 명이 같은 비행기로 일본 간다고 사진 찍으러 나온 거란다 하네다 공항에서도 비행기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아 편하게 밖으로 나왔고 택시를 잡아주는 친절도 베풀어 주어 너무나 고마웠다 택시를 타고 출발할 때는 10시 30분 카마쿠라 숙소까지는 50분 걸렸다 택시 요금은 24000엔 예상보다 훨씬 적어서 놀랐네 너무나도 일본스러운 주택에 대한 소감은 따로 쓸 거라서 지금은 생략하고 오늘 스케줄은 카마쿠라 신사 구경하고 나와서 이른 점심을 먹은 후 바다가서 수영하는 일정.. 2023. 9. 30.
일본 여행 .3 도쿄 나들이 2023. 9. 29.
일본여행.2(에노시마 추가) 일어나서 아침 체조하러 나왔어요 들어가는 폼인가? 스트레칭은 했는지 모르겠네 유준이 다리와 팔에 붙인 반창고는 상처가 아니라 그냥 장식이에요 기차 타고 즐거운 유준이 에노시마에서 바다를 향해 달리는 아이들 아빠가 안고 있는 아이는 윤지이고 유준이는 도너츠 모양의 튜브를 타고 있는 아이인 듯 동영상을 보니 파도가 머리 위로 넘어서 파도에 맞춰서 점프를 해도 물속에 잠긴다 그래서 얕은 곳으로 나와서 물놀이 중 숙소로 돌아와서 지금은 목욕 중이다 유준이는 걸어서 왔고 윤지가 잠들어서 엄마가 안고있네 2017 년 7 월에 에노시마에 놀러 갔던 윤호와 유라 아래는 도쿄 레고랜드에서 키가 90센티 넘어야 입장이 된다는데 재고 또 재어봐도 90센티가 안 된다는 사진이다 2023. 9. 28.
일본여행.1 어제 오후에 공항에 도착했다는 사진이 왔었고 밤에는 카마쿠라에서 사진이 왔다 (일주일 지나면) 31개월 형아가 되니까 비행기 타는 것도 잘해요~ 어린아이가 네 명이나 되니 호텔은 불편해서 주택을 통째로 빌려서 4 박 일정동안 여기서 있을 예정이다 우리는 29 일 저녁에 출발이니까 밤중에 보겠네 2023. 9. 28.
여행준비.2 남편은 부산 다녀온 다음 날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더니 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기침이 이어졌다 중병에 걸린 것처럼 엄살을 피우다가 토요일 서울 가서는 약방 가서 코로나 검사 키트를 사서 확인해 보고는 안심이 되었는지 아프다는 말도 쑥 들어갔다 아무튼 서로 조심해야 하니까 나도 사전 예방차원에서 일요일 밤과 월요일 아침 두 번 감기약을 먹었다 월요일에는 은행에 가서 지난번 환전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엔화를 좀 더 바꿨다 지난번 10만엔을 환전할 때도 택시비와 간식값으로 그 정도면 적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들에게 들으니 하네다 공항에서 카마쿠라까지 택시비가 40만 원 정도 될 거라고 하네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에 먼저 카마쿠라에 가 있던 아들이 공항으로 모시러 가겠다고 했으나 아버지는 첫 마디에 거절하신다 .. 2023. 9. 27.
프리즈 서울 전시회 프리즈 서울 전시회 보러 코엑스에 다녀왔다고 사진이 왔다 하윤이를 위해서 미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전시회 관람은 빠지지 않는다 엄마는 딸 둘 데리고 전시회 가고 하준이는 아빠와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듯 휴일에는 온 가족이 산행도 하고 땀 흘리고 먹는 과일은 꿀맛이지 2023. 9. 25.
9 월 24일 아침 여섯 시 전에 일어나서 할미에게 같이 놀이방에 가서 놀자고 하네 할미는 물 마시러 부엌에 갈 건데 유준이는 뭘 마시겠냐고 물었더니 손을 잡고 부엌에 따라와서는 냉장고 속을 보여달란다 의자를 갖다 놓고 올라서서는 우유도 주스도 아닌 떠먹는 요플레를 잡는다 할미가 뚜껑을 떼어 주께~ 하니 이제는 아가가 아니고 형아라서 자기가 할 수 있단다 지난 주에 갔을 때 지인의 집에서 가져왔다는 새로운 장난감인데 할머니에게 사용법을 설명하느라 열심이다 자동차가 이렇게나 흩어져있는 이유는 경사 급한 위쪽에서 빠르게 내려오는 자동차가 성공적으로 코너를 돌아서 출구에 도달하는지 실험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른 종류의 자동차를 싣고 오는 중 유라가 가족 전부에게 팔찌를 만들어줬다면서 할머니 팔찌도 만들어주겠다면서 재.. 2023. 9. 24.
여행 준비 지금 계절에 입을 남편의 바지를 사는 게 주목적이어서 어제 시내에 나갔다 백화점 브랜드는 펄쩍 뛰는 시늉으로 안 사겠다고 하니 만만한 제품을 사기로 하고 바지 두 개 두꺼운 점퍼 하나 속옷 3 개, 유명 브랜드 남자 드로즈가 한 개에 3 만원이 넘는 걸 보고 안 사겠다며 나왔던 적이 있어서 오천 원 이하는 양호하다고 부추겼다 내 것으로 바지 하나 긴팔 셔츠 하나 그리고 긴팔 내의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들러 엔화로 바꾸겠다고 결제하고 엔화는 월요일에 나가서 찾기로 했다 (창구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회원등록되어 있는 쏠을 이용 하면 약간의 할인이 된다고 해서 먼저 결제를 하고 나중에 찾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10만 엔이 우리 돈으로 90만 원 정도 그다음 다이소에 들러 약을 담을 소포장 지퍼백 등등 몇 .. 2023. 9. 22.
낚시 중독 캠핑카 안에 작은 전자렌지와 작은 냉장고를 설치할 받침대를 제작한다고 지난번에 현관 밖 전실에서 공작소를 차린 듯이 난리를 피우더니 부산 가서 사용해 보니 맘에 안 든다고 캠핑카를 두고 기차를 타고 오는 줄 알았으나 밤늦게 캠핑카를 운전해서 왔었다 다시 일주일 넘게 뚝딱거리더니... 금요일 전에 돌아올 거라 하고 월요일 아침 손가락이 아픈 중에도 기어이 운전해서 부산 가셨다 겨우 2~3일 낚시하자고 장거리 운전해서 가시냐는 말은 안 하는 게 맞다 안 갈 사람이 아니니 싫은 말은 할 필요가 없지 조금 전에 전화가 왔다 날씨가 계속 안 좋아서 낚시를 할 수가 없으니 내일이 아니고 오늘 집에 간다고, 캠핑카는 지인 집 마당에 두고 기차 타고 올 거라서 밤중 도착이란다 월요일 가서 밤에 낚싯대는 던져 봤으려나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