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리면서 꽃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 소엽풍란 꽃봉오리였네요.
여러해 전에 제주도 여행갔다가 서귀포에서 산 이것(큰 현무암에 뿌리내린 풍란) 때문에 일정을 하루 당겨서 돌아왔었던...
그 이후에 집비워놓고 여행 다녀오니
두포기 말라 죽어서 대엽 풍란으로 빈자리를 메웠더니 대엽은 그사이 꽃을 보여줬었는데,
소엽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참 신기하네요.
향기가 참...
꼼짝없이 옆에서 향기에 취하고싶어요.
덧부쳐;
6개월이 넘도록 아직도 건재한 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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