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들

독서

by 그레이스 ~ 2008. 10. 12.

 

 

책읽는 걸 좋아해서

 

종류를 불문하고 잡았다하면 몇시간씩 빠져드는 성격이어서

 

밤을 꼴딱 새는 버릇때문에

 

남편에게 책을 빼앗기기도하고,집밖으로 쫓겨날 뻔 한적도 여러번 있었다.

 

때문에 나이보다도 빨리 돋보기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나는 특이하게도 남들보다 안경자국이 심하게 생겨서 아프기도 하고... 

 

결국엔 두통까지 오는...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러면서도 책을 포기 못하는...)

 

불편이 발명의 어머니라 했던가?

 

안경 밑에 화장지를 끼우기도 하고... 별짓을 다 했었는데,

 

최근에 깜짝 놀랄 아이디어를 !!

 

수영할때 사용하는 스폰지귀마개를 이용해서... 짠!!

 

 

           얼마나 편한지~~~~

 

           콧등에 안경자국도 안생기고,

 

           아프지도 않고,

 

           특허내야하는거 아냐??

 

 

          

'소소한 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녀 이야기.  (0) 2008.10.18
속상한 일.즐거운 일.  (0) 2008.10.16
신촌에서.25  (0) 2008.10.06
마음이 아프다.  (0) 2008.10.04
일기.  (0)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