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소개한 글을 찾아서 들어갔다가
그의 글에 빠져버렸다.
평소 같으면 하루에 한번씩은 이웃 블로그 순례를 하느라 한참씩 시간을 보낼텐데,
이번주는 시간이 날때마다 바하문트님 블로그에서 지나간 글들을 읽느라 바쁘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말과 글을 잊지않기위한 글쓰기 연습이라고 표현했지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그 바쁜 일과중에 어쩜 그리도 많은 글을 매일 엮어내는지.
그의 다양한 지식과 맛깔스런 글솜씨에... 정말 놀랍다!!
그의 글에 등장하는 그레고리 맨큐 교수를 검색으로 찾아보니
'맨큐의 경제학'이라는 책이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되어있네.
장래의 경제학자가 아니라 대학 신입생과 경제학 비전공자들이 경제원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쉽고 간결한 문장에 흥미롭고 풍부한 예로 워낙 인기가 있어서 영어판만 100만부 이상이 팔렸단다.
여행중에 읽을 책 3권에 포함시켜야겠다.
멋진 블로그를 알게되어서 고맙다고 소개해준 이에게 인사를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