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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부산도착.

by 그레이스 ~ 2008. 11. 24.

 

일주일치 빨래를 하고,

 

냉장고안의 자투리 재료들로 몇가지 찬거리를 마련하고,

 

그렇게 또 집에 돌아온 내 일상이 시작된다.

 

메모장을 펼쳐놓고 처리해야 할 일과 살 물품들.

 

내일 오전부터 우선순위로 시간표도 만들어놓고...

 

할 일이 잔뜩인데도 집에 오니까 좋구나.

 

뭘 한가지씩 빠트리고 올 때도 있었지만 당장 없어도 불편하지않은 물건이었는데,

 

이번엔 카메라를 두고 왔으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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