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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파스 - 휴유증을 없애려면.

by 그레이스 ~ 2009. 1. 14.

 

 

여행중 파스를 붙였다가 떼어내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접착포가 붙었던 자리에 회초리로 맞은듯이 길게 빨간 자국이 생겼었다.

 

따끔하기도 하지만 어찌나 가렵던지 밤중에는 나도 모르게 긁게되고...

 

지금은 그 자국이 검게 변한 상태.(고관절 위치에 회초리 자국이 생겼다)

 

 

어제 목욕탕에서 옆구리를 파스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었던 회원을 보고 (넘어져서 허리를 삐었다고)

 

나이 많은 선배가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저렇게 피부에 상처자국이 많이 생긴 이유는 접착포를 잘못 떼어내어서 생긴거라며...

 

떼어내기전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충분히 접착포를 불려주고,

 

혹은 따뜻한 샤워물줄기로 충분히 불려줘서 저절로 떨어지게 되었을 때

 

떼어내면 피부에 상처가 안생긴다며,

 

다리에 털뽑듯이 잡아당겨서 떼어내니까 살갗이 예민해지고,

 

또 붙이고 떼어내고 그러면서 온 몸에 회초리자국을 만든다고...

 

 

 

(빨갛게 부불었던 자국이 아물고나니 검게 변해서 흉터처럼 보이네요)

 

 젊은사람들은 피부가 강해서 좀 덜하겠지만

 

신경통,관절염 파스를 사용하시는 부모님이나

 

근육통 파스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겐 정말 요긴한 정보여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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