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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번에는 술집을 차릴까?

by 그레이스 ~ 2009. 2. 10.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나 많이?

 

어제 받은 공부가주.

 

 

꺼내보니 요렇게 생긴 술병.

 

 

 

 

여덟 상자.

 

 

 

한상자에 여섯병.

 

 

 

2년전에 새해선물로 프랑스에서 온 샴페인도 아직 몇병은 남았는데,

 

종류별로 구색을 갖추었으니

 

부업으로 생선장수보다는 술장사가 나을려나?

 

 

  • 와아.....
    여덟상자나???
    정말 술집을 차리셔야할 듯...
    안주로 생선을 내시면 되겠어요..

    140미리면 자그마하네요.
    맛은 어떨려나??
    39도면??
    술병도 특이하고..
    화병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음... 저 한 병 주시면 안됩니까??

    답글
    • 그레이스2009.02.11 09:43

      한상자만 두고 일곱상자는 선물로 나눠줄 생각이야.
      곧 올꺼지?
      두병 줄께~
      위스키가 40~42도 이니까 비슷하겠네.
      맛은
      아직 안마셔봤는데 깔끔하다고 하더라구.

    • 디오2009.02.11 19:50 신고

      앗싸아!!!!
      부산가면 전화드릴께요...

  • 씨클라멘2009.02.11 04:39 신고

    곡주인지? 어떤 중류의 술일지 궁금하네요.

    정말 병 모양이 이뻐서 조르르 세워 두고
    장식화병으로 쓰거나 장식 소품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어요.
    부엌 창가나 계단 사이 사이의...^^

    답글
    • 그레이스2009.02.11 09:56

      공자집안의 전통주였다니까
      우리나라의 종갓집에서 만드는 그런류의 술이겠지?
      하도 가짜술이 많이 유통되어서 비싸지않는 대량생산 공장이 세워졌다더군.

      장식용으로 샀었던 예쁜소품들도 이제는 아무렇게나 넣어두는 걸.

      나이가 드는게 좋은점도 많구나 싶어.
      마음이 많이 비워지는걸 보믄...

  • hyesuk2009.02.11 07:40 신고

    저 정도면 거의 술도매상 수준인데요..ㅎㅎ

    답글
    • 그레이스2009.02.11 09:57

      그래서 소매로 넘길려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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