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년 여행

호죠정원

by 그레이스 ~ 2009. 3. 13.

호죠정원은

료안지(용안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폭 25m 안 길이 10 m 의 부지에 하얀 모래를 깔고 그위에 15개의 돌을 5 군데에 올려 놓은

심플한 정원이다.

 

누가, 언제,어떤 의미로 만든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15개의 돌은 정원의 어느족에서 바라봐도 꼭 1개는 다른 돌에 가려 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1975년 일본을 공식 방문한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곳을 보고 절찬한 것이

해외 매스컴에 보도된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이 되었다.

(안내서의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여러장이 빠졌네요.

명훈이 사진에서 몇장을 복사해서 다시 올려야겠어요.

용안사 내부의 사진도 많았는데...

 

 

오전에 아라시야마 지역의

 오코치 산소,치쿠린,그리고 텐류지(천룡사)를 구경하고 나와서 점심을 먹고,

가까이에 역이 있어서 시내를 다니는 열차를 탔어요.

 

 

 

 

 

열차를 타고가는 중에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갈것인지 의논하다가

용안사 호죠정원으로 정하는 바람에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방향이어서

아래의 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탔네요.

 

아들은

엄마만 아니면 대중교통으로 혹은 자전거를 빌려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텐데...

많이 걷는게 불편한 나 때문에 피해가 많았어요.

(넓은 정원이나 절의 경내를 다니는 것 만으로도 무리였으니까)

 

 

 

텐류지(천룡사)도 유명한 곳이어서 따로 사진을 올리면 좋으련만 생략하고...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로써 여행이야기를 마무리할려고,

부록으로 한꺼번에 몇장을 보탭니다.

찻집들 중에서 하나,

 

 

 

단팥죽과 녹차 케익 호지차.향이 독특한 짠지종류도 조금.

뒷쪽의 정원도 예뻤어요.

 

 

 

 동경에서 신간센을 타고 교토로

 

 

 

 

 

                                            기차 속에서 바라본 후지산.

 

 

 

                                               수학여행 기분을 내면서 도시락을 까먹고...

                                                밥도 반찬도 만족스러웠어요.

 

 

동경에서

전망이 가능한 하이얏트 호텔  꼭대기층 연회장에서 바라본 후지산.(아침 9시 쯤)

(사연이 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남편사진도 한장(백화점에서 )

 

 

  

 

빈티지2009.03.14 21:41 신고

교또에 볼 거리가 진짜 많은거 같아요...
오사까에는 애들이랑 같이 간 여행이어서 교또나 나라보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데서 더 시간을 많이 보냈거든요 ㅠㅠㅠㅠㅠ

답글
  • 그레이스2009.03.14 23:42

    서양인들은 한달씩 머물면서 관람한다네...?
    일주일 정도는 있어도 좋을 것 같아.
    절이나 신사 등등... 아니더라도 마음을 빼앗는게 정말 많더라구.

'2009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2  (0) 2009.03.19
싱가포르 에서  (0) 2009.03.17
기타노 텐만구 , 매화원  (0) 2009.03.12
오코치 산소 그리고 치쿠린.  (0) 2009.03.11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0)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