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년 여행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by 그레이스 ~ 2009. 3. 11.

11미터 절벽위에 (778년에)

오직 나무만으로 건설된 사찰이랍니다.

 

정문앞에서.

 

 

미쳐 다 먹지못한 오뎅을 들고...

저걸 들고 경내에 들어가서는 안될 것같아 한입에 먹어치우느라 잠깐 멈춘 사이에.

 

 

 

 

지붕들이 특이한 모양이었는데,

나무를 종이처럼 대패로 켜서 그것을 기와 대신으로 켜켜이 쌓은 모양이었어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옮기기를 잘못했는지... 없네요.

 

 뒷쪽에 보이는 건물앞을 지나 한바퀴돌아서 밑으로 내려가면 3줄 약수를 먹으러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으로...

 

 

 

3줄 약수.

각 줄기는 건강,사랑,학업을 상징하며 각자 원하는 물줄기의 약수를 받아먹는답니다.

 

욕심을 부려서 3줄의 약수를 모두 받아먹으면 효험이 없다고 합니다.

 

 

 

절에서 내려다 본 시내.

 

기모노를 입은 젊은 아가씨들이 많아서 무슨 특별한 날인가 했었는데,

택시 기사님 말이 평일에도 절에 갈때는 기모노를 입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자기것이 아니라도 빌려주는 가게가 많다고 하네요.

 

2.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타이샤)

여우를 모시는 절이라는데...

빌면 호험이 있다고 소원 비는 쪽지가 곳곳에 주렁주렁...

 

 

 

 

 

 

 

 

 

 

우리나라에서는 절에 건축기금을 낼때 기와에 기부자의 이름을 써서 표시하는데,

여기엔 이렇게 큰 기둥으로 문(도리이)을 만들어서

그 하나하나 마다 기부자 개인 혹은 단체의 이름을 적어놨네요.

 

이렇게 긴~ 터널을 지나면

 

 두갈래의 터널이 또 나옵니다.

 

두갈래의 터널을 지나가면 사당이 나오고 소원을 적은 종이를 켜켜이 걸어뒀고요.

 

 

게이샤의 추억에서 장쯔이의 아역을 맡은 꼬마가

수많은 빨간 도리이 사이를 뛰어가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네요.

 

 도라이를 뒷쪽에서 본 모습.

 

특이해서 이것만으로도 관광상품이 되는군요.

외국인들이 아주 신기해합디다.

 

 

 

'2009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노 텐만구 , 매화원  (0) 2009.03.12
오코치 산소 그리고 치쿠린.  (0) 2009.03.11
꽃보다 남자? 꽃보다 당고!  (0) 2009.03.11
일본 - 백화점 순례  (0) 2009.03.10
일본 - 하나 마쓰리.  (0)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