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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감성돔을 낚다.

by 그레이스 ~ 2009. 11. 18.

 

어제 밤 10시 쯤 이었나?

 

평소보다 조금 일찍 들어오셨다.

 

싱글벙글~

 

감성돔 4마리.

 

3년 정도 자란 크기란다.

 

이젠 정말 고수의 경지에 다다른 것 같다.

 

정말 잡기 어렵다는 감성돔을 또 잡아오다니!(자연산 감성돔은 거의 맛볼 수 없다는 설명) 

 

며칠전 토요일에 두마리를 잡아와서 생선회로 만들어 먹었었다.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

 

먹고나서 생선회를 뜨고 난 부산물을 치우면서 뒤늦게 찍어뒀었는데,

 

오늘 또 잡아왔기에 이번에는 증명사진을 남겼다.

   

 

 

               25센티 정도

 

             4마리가 되니까 매운탕꺼리도 충분하다.

 

            즉석에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냉장고 신선칸에 하룻밤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

 

            (저번에 두마리가 딱 알맞은 양이었는데,나중에 먹을 때 반으로 나눠서 담아야지.)

 

 

 

           

             이건 지난 토요일에 잡아온 감성돔 - 다 먹고 나중에 치우면서 사진 찍어둘껄... 생각이 났다.

 

 

            껍질을 벗겨내는... 포를 뜨는 기술이 거의 횟집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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