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 쯤 이었나?
평소보다 조금 일찍 들어오셨다.
싱글벙글~
감성돔 4마리.
3년 정도 자란 크기란다.
이젠 정말 고수의 경지에 다다른 것 같다.
정말 잡기 어렵다는 감성돔을 또 잡아오다니!(자연산 감성돔은 거의 맛볼 수 없다는 설명)
며칠전 토요일에 두마리를 잡아와서 생선회로 만들어 먹었었다.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
먹고나서 생선회를 뜨고 난 부산물을 치우면서 뒤늦게 찍어뒀었는데,
오늘 또 잡아왔기에 이번에는 증명사진을 남겼다.
25센티 정도
4마리가 되니까 매운탕꺼리도 충분하다.
즉석에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냉장고 신선칸에 하룻밤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
(저번에 두마리가 딱 알맞은 양이었는데,나중에 먹을 때 반으로 나눠서 담아야지.)
이건 지난 토요일에 잡아온 감성돔 - 다 먹고 나중에 치우면서 사진 찍어둘껄... 생각이 났다.
껍질을 벗겨내는... 포를 뜨는 기술이 거의 횟집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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