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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꽃바구니.

by 그레이스 ~ 2010. 5. 7.

 

세훈이 생일이자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맞춰서 서울에 가고 싶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친구인 수련이 딸 결혼식이 9일 이어서 하는 수 없이 다음주에나 서울 가겠다고

세훈이에게 양해를 구했다.

생일밥은 그때 먹자고...

 

카네이숀은 어떡하냐고 묻길래 "늦어도 괜찮으니 그 때 받을께" 했는데,

카네이숀과 케잌을 배달 시킨다더니  저녁에 꽃바구니가 왔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라는 리본을 달고...

 

 

 

 

 

                             기념으로 사진을 남길려고 바구니를 옮기는데 무당벌레가 눈에 띈다.

 

                  센스 있으신 꽃집 아줌마의   깜직하고 귀여운 연출이네~^^

 

 

 

 

 

해린엄마2010.05.09 05:26 신고

어버이날이 생일이니... 에피소드가 많겠어요.

자주 드는 생각이었지만 둘째 아드님은 참 다정다감한것 같아요.
확실히 둘째는 맏이하고는 또다른 면이 있는듯해요. 집집마다 비슷한걸 보면 참 신기하죠.
둘째이자 막내라서 그런걸까요.

제동생도 저와는 달리 엄마아빠에게 얼마나 애교질을 하는지... 보고 있으면 다행이다 싶을때가 많아요 ㅎㅎ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0.05.09 07:36

    남편이 낚시가서 혼자니까 아침시간인데도 블로그를 열었어~
    9시 반이면 출발해야하니(10시에 친구 3명을 태우고 울산가야하니까) 곧 머리를 감고 준비해야겠지.
    날씨가 참~~~뭘 입을지 아침까지도 망서리게 하네.

    집집마다 둘째가 그런 편이지?
    딸 아들 구분없이 큰애는 과묵한 편이고...
    타고난 성격이라기 보다 그렇게 키워지는 것 같아.
    큰애에겐 세살짜리 일때도 "넌 형이잖아" 그러고,둘째는 다섯살이 넘어도 "아가"라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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