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효과를 주는 자켓.
두툼하고 무거워서 이른 봄 찬바람에 알맞은...
지퍼가 이중으로 움직여서 앉을때나 운전할 때 편리하다.
검정색에다 흰줄이 들어가서 그런지 실제보다 훨씬 날씬하게 보인다.
3년 전, 신제품이 들어온 첫날이라는데 맘에 들어서 샀었다.
일주일후 다시 매장에 갔더니, 미디움 사이즈를 사가는 사람이 글쎄~ 곧 결혼 할 아가씨란다.
에그머니나~! 젊은이 취향의 옷이었나?
상당히 비싼옷인데... 아깝다.
궁리를 하다가, 포장해뒀다가 며느리 보면 선물하자~ 그렇게 상자에 넣어두었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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