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곧장 목인갤러리.
전시작품도 보고... 참 오랫동안 블로그에서만 본 자운을 만나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리저리 인연이 얽혀있네.
신혼집을 어디에 정할 지 생각이 오락가락 복잡하더니, 갈 곳을 정하고,
이사 나가겠다고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마침 원하는 사람이 있다며, 어제 아침 집보러 와서 바로 계약이 되었다.
출근하고나면 집구경 시키기도 어려운 일인데, 내가 있는동안 해결이 되어서 참 다행이다.
결혼준비도 중요한 일이지만 둘 다 회사업무가 밀려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푸념이네.
4월 말 이사날이 결정 되었으니 짐 정리하러 중간에 올라가야 할 듯.
부산에 내려와보니... 씽크대에 며칠분 그릇이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