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에 무슨 꽃을 사오나 궁금했는데,작은 꽃들을 가득 담아왔다.
꽃나무로는 천리향도 있고.
이제 곧 난이 피기 시작할텐데 ... 며느리들이 온다니까 괜히 조급해져서 저것들이라도 가져왔나보다
새로 사온 꽃.1
새로 사온 꽃.2
새로 사온 꽃 3
새로 사온 꽃.4
새로 사온 꽃.5
큰 화분에 옮겨 심고...1
2.
3.
봉오리가 맺힌 천리향 두 그루도 옮겨놓고.
집에 있던 큰 천리향나무도 봉오리가 잔뜩 맺혀있다 활짝 펴서 향기가 가득했으면 좋겠다.
사람들 소리가 나니까 잉어들도 덩달아 연못 끝까지 왔다갔다 활기차게 헤엄치고 다닌다.
온도계를 가져와서 놔두었더니 30도가 넘어버리네.
아이쿠야~~~ 여름날씨였구나~!!
온도계를 거실안으로 들고들어오니 순식간에 쑥쑥 내려간다.
멀리 있는 연산홍은 흰색 분홍색 한무리로만 보이네.
봉오리 가득 맺혀있는 난이 피기시작하면 향기가 집안으로 퍼지겠지.
천리향도 뒤따라 향기를 피울것이고...
자스민도 또...
꽃향기 맡으며 겨울을 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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