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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아마릴리스

by 그레이스 ~ 2013. 3. 29.

 

 

아마릴리스가 활짝 폈다고 보러 나오라는 남편의 부름에... 꽃밭에서 한참을 놀았다.

 

남편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고, 희망사항도 들어주고...

 

새로 사온 꽃씨도 심고...

                                  

 

 

 

 

 

서울 다녀온 사이 제일 늦게 피는 안쪽 화단의 자스민도 보라색 꽃들이 흰색으로 변하는 중이다.

 

 

 

연산홍과 철쭉은 모두 사라지고...파란 새잎이 나온다.

 

 

 

햇빛을 향해 옆으로 누워버린 듯 이상하게 자라는 로즈마리

손으로 슥~ 스치기만 해도 손에, 옷에 향기가 묻어난다.

새순은  여리고 고운 색갈로 눈길을 부르고...

 

 

 

봄꽃은 지고, 우리집은 이제 여름꽃으로 계절이 바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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