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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벚꽃이 폈어요.

by 그레이스 ~ 2013. 3. 21.

강원도에는 눈이 왔다는 뉴스를 보고,

남도의 봄기운을 전해드립니다~~~

 

지난주에 찍은 벚꽃 활짝 핀 해운대

40도가 넘는 온천탕이 공기를 데우는 역활을 해서, 3월 초에 벚꽃이 다 폈다는...

 

이제는 만개했던 꽃잎이 떨어지면서 파란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젊은 부부의 모습을 피한다고 신경을 썼는데도 다리는 찍혔네.

 

 

 

 

 

 

 

 

 

안으로 들어가기전에는 소나무에 가려서 내부의 모습이 안보입니다

 

 

 

 

 

운동하러 나가면서, 평소에 다니는 빠른길을 두고 오늘은 둘러서 가는 산책로쪽으로 나갔습니다.

휴일이 아닌 목요일 한낮에  놀러나온 차가 많아서 전망좋은 곳엔 주차 시킬 자리가 없네요.

주말엔 아예  차를 타고 지나가야 할 듯...

 

 

 

 

 

배경이 좋고 꽃이 활짝 핀 곳엔 이미 차를 둘 곳이 없어서  잠깐 잠깐  세번 차를 멈추고

한컷씩 담았습니다.

 

 

 

 

 

 

 

 

 

 

 

다음주엔 꽃길을 쭉~~~~ 따라서 송정까지 나가봐야겠어요.

 

 

    • 그레이스2013.03.21 19:10

      오늘 두시쯤 집앞의 산책로에 나가봤더니, 길게 늘어선 벚나무중에서도 양지바른 곳에는 이미 꽃이 피었고,
      아직 봉오리만 가득 매달린 나무도 많고...
      지금부터 시작이네요.
      한창 피기시작하면 하루하루가 다른게 아니라 아침과 저녁이 다르더군요.
      아침에 나가면서 봤을때는 피지않았던 가지에 저녁에 돌아오면서 보면 활짝 피어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 키미2013.03.21 22:20 신고

    와~~~~~~~ 벌써...정말 화사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꽃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특히 개나리며, 야생화며, 무리지어 피는 많은 꽃들이 아름답네요.
    너무 따사로와요. 마음이.
    고맙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3.03.22 11:26

      눈내린 강릉의 사진을 보고... 봄기운 가득한 이곳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파아란 하늘과 하늘하늘 꽃잎들~
      마음이 포근해졌다니 기쁩니다~

      토요일 결혼식이 있어서 내일 아침에 갈 예정이었는데, 하루 당겨서 오늘 올라갑니다.(남편은 집보고,나혼자)
      어제 저녁에 비행기표를 바꾸고나니, 오늘아침엔 갑자기 할일이 많아졌네요
      치워놓고, 머리감고 찍찍이를 말아 한껏 머리를 부풀려서... 잠깐 짬을 냈어요.

      "어머니~ 도와주세요~~~" 하는 작은며느리의 요청에, 괜히 즐거워져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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