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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by 그레이스 ~ 2011. 6. 6.

 

 

올해는 한달을 앞당겨 6월 1일 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했다.

 

첫주말

 

모래조각품,전투기 시범비행, 토요일부터 다양한 행사로 해변로가 꽉 막혔었다.

 

평소에는 집에서 호텔까지 10분이면 충분한데, 어제는 호텔 진입로에서만 20분이 걸렸었다.

 

오늘은 아예 붐비는 시간을 피한다고 4시 30분 이후에 나갔는데도 10분은 정체...

 

호텔안에도 손님들로 북적북적...

 

4층 수영장으로 통하는 복도에서 수영복 입은 서너살 아기들이 정말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해변 사진부터...

 

어제보다 오늘은 사람이 좀 줄은 듯 하다.

 

연휴 마지막날이어서 그런가, 시간이 5시가 넘어서 그런가?

 

 

4층 헬스장앞 화단에는 차가운 해풍때문에 이제야 철쭉이 핀다.

 철쭉과 함께  바다의 등대를 찍었는데 바다도,등대도 안보이네.

 

 

 

 

                        

기구운동을 할때는 우리집을 바라보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20분,우리집을 바라보면서 20분.

 

 

 

 

놀이기구를 탈려고 와글와글 하더니, 어제보다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수영장속에는 아이들이 몇명 놀고있고 반대편 안락의자에는 그 가족인듯한 어른들이 누워있다.

다른 한쪽에는 엎드려 책을 읽는 남자도 있고, 서로 오일을 발라주는 여자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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