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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30일 프로젝트 마지막날.

by 그레이스 ~ 2013. 5. 31.

 

 

 

책방과 서재가 오늘의 일꺼리인데,

 

책을 다 꺼내서 다시 정리할려니 귀찮아서 버릴 것들만 뽑아내고 먼지를 닦아내는 것으로 마감했다.

 

책을 만지니까 면장갑에 까맣게 묻어나는 먼지들... 어찌할꺼나.

 

다음에 기회되면 책은 다시 정리해야겠다.

 

 

 

서가가 있는 이 방을 지나서 서재로 들어간다.

                                                                 버릴 책들.

 

 

 

    서재에 있는 책장은 내 소관이 아니어서 손도 못대고.

 

 

                                  남편의 책상,역시 먼지만 닦아냈다.

 

 

 

 

남편책상 맞은편의 내 컴퓨터 자리.눈앞에는 하윤이 사진이 있고 고개를 돌리면 바다를 바라보고...

 

 

내일이 6월의 시작이니 토요일에 하는 청소를 오늘 해치웠다.

 

진공소제기 빨아들이고,물걸레를 4개 준비해서 구석구석 닦아낸다. 바닥도 박박 닦고...

 

 

 

 

       청소를 시작하기전에 이번에 받은 크라리넷 씨디를 틀어,집안에 가득하도록  볼륨을 올리고,

 

 

 

                꽃밭에 나가서 밖에 있는 스피커도 잘 들리는지 음향을 확인한다.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음악을 듣는 것도 얼마만인지...

 

커피를 마셔야 제격인데, 당분간은 끊기로 했으니 발효식초를 묽게 타서 일하면서 수시로 마신다.

 

 

 

노란색 방울토마토가 제법 달렸다.

 

 

 

 

온실밖의 베란다로 나가봤더니, 비를 맞아서 야생화가 싱싱하다.깻잎도 몇장은 먹을 수있겠네.

확 뜯어서 내다버리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참~

멀리 2박 3일 쯤 낚시하러 간 사이에  해치워야겠다.

 

 

 

 

 

 

 

 

                                          나중에 다시 찍은 한장 더.

 

 

크라리넷 연주를 3번 되풀이 듣고나니 일이 모두 끝났다.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고 운동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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