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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는시간

유월을 시작하면서..

by 그레이스 ~ 2013. 6. 2.

 

 

거창하게 새로운 계획을 새우지는 않고, 5월에 했었던 그대로를 6월에도 계속하면서,

 

한가지만 더 새로 넣었다.

 

매일 저녁마다 하루의 일과를 체크하는 것.

 

일기형식으로 쓰되 메모에 가까운 글이 될 것 같다.

 

그날 어떤 중요한 일이 있었는지,

 

기록으로 남기고싶은 소감이라든지,

 

하루의 일정을 계획대로 이행하지못한 이유라든지,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도 되겠고,무심결에 넘어가던 잘못에 대한 다짐도 되겠고...

 

정리정돈 프로젝트는 30일 사이클이 15일 사이클로 바뀌어 이번달에도 계속 진행 중.

 

다이어트 이후관리도 신경을 써야겠고, 책을 주문하고 읽는 것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6월에는 3일엔 작은며느리 생일, 7일엔 큰 남동생 회갑,현충일엔 1박 2일 부부모임,

 

열이 나서 병원 다녀왔다는 하윤이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셋째주나 넷째주  주말에 하윤이의 부산 나들이,

 

25일 동생부부의 1년 6개월 체류하는 미국행 출발.

 

매달 있는 모임을 빼고,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이번달 일정이다.

 

수첩에 적어놓고 수시로 점검하지않으면 실수하기 딱 좋은 나이여서,자주 확인을 한다.

 

추가로,

오랫동안 연락 안했던 초등학교시절 친구에게 안부전화 하기를 포함해서,소식이 뜸한 친했던 이들에게 먼저 전화하기.

 

매달 만나서 밥먹고 잡담으로 시간 보내는 별 의미없는 모임에서 탈퇴하기(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웠는데)도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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