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요즘,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남편이 일어나는 시간까지 대략 한두시간  책을 읽는다.

 

 

저녁시간에 뉴스나 드라마를 안보고 책에 집중하는 것도

 

평정심을 찾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에 도움이 될꺼라고 지난 1일에 서점에 가서 3권을 사왔다.

 

 

 

(지금처럼) 혼탁한 세상에서,

그당시 지식인들은 일생을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업적으로 가문을 명가의 반열에 올렸는지...

 

학문을 좋아하고 도덕적 수양과 예의를 중시한 그들의 삶을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택했다.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기가 젊은엄마들 사이에 유행인 것은 제법 오래된 일이다.

 

그 부작용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 경우도 여러번이었는데,

 

마침 참고자료로 적당한 책이 나와서...  이 책도 사고,

 

 

 

그리고,오늘 아침부터 읽기 시작한 문장 혁신

 

당 송 시대의 산문가인 한유,유종원,구양수,증공,완안석,소순,소식,소철.

 

여덟 대가가 산문에 남긴 공헌에 대한 내용이다.

 

1.문예만을 위한 문예를 하지않는다(세상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

1.문장의 예술적 표현을 중시한다.

1.분석이 명쾌하고 어휘가 평이하다.

1.의론과 서사를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표현력을 높인다.

1.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추다.

 

 

 

 

이건,500페이지가 넘으니 며칠이나 걸릴지 모르겠다.

 

 

(오늘이 어린이날이라고, 며느리와 통화해서 하윤이 하영이 소식도 듣고,

어마한 크기의 아빠 선물에 대한 사진도 전송 받고... )